《2015.7》은 씨앗껍질 시리즈의 종이 작품입니다. 예술가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창작의 소재로 활용해 전통 시학을 융합시킴으로써 문인의 그림과 서법 사이에 다양한 동형 관계를 표현합니다.화면 속 모든 연계와 색인이 천천히 면으로 형성되어, 씨앗껍질 하나하나의 존재와 공간감이 나름의 순서를 바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. 전통 수묵 기교와 독특한 분위기가 만나 새로운 하나의 인문적 공간을 유머스럽게 창조해 냅니다.